[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추천]
#파닥파닥 (PADAK, 2012)
- 이대희 감독
- 12세 이상 관람가 / 78분 / 한국
|영화 추천 포인트
-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횟집 수족관을 소재로 한 관점의 전환, 몰입도 강한 감정 이입 영화
- 마냥 유쾌하지 않은 영화, 수족관 세계를 우리의 사회로 투영해 보고 고민해 볼 수 있는 성인용(?) 영화
- 2D와 3D가 결합된 영상미, 중간중간 노래와 함께 진행되는 뮤지컬 형식의 애니메이션 영화
|다시 보기 OTT
- 왓챠 / 티빙 / 웨이브
|전반적인 간략 줄거리 (스포 없음)
- 바닷속을 자유롭게 거닐던 고등어 파닥파닥(주인공)이 그물에 걸려 횟집 수족관에 들어옴.
- 수족관에서 올드넙치, 노래미, 줄돔, 붕장어 등 다양한 어종이 있는데...
- 주인공 고등어 파닥파닥은 바다로 돌아가고자 하고!
- 주인공 파닥파닥은 횟집 수족관에 가장 오래 생존하고 있는 올드 넙치와 수족관의 생존규칙에 대해 갈등을 빚는 데!
- 고등어 파닥파닥은 희망을 잃지 않고 바다로 돌아가기 위해 고분분투 하는 이야기
|영화 관점 포인트
1.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횟집 수족관을 소재로 한 관점의 전환, 몰입도 강한 감정 이입 영화
-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횟집 내 수족관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아무 생각 없이 보고 먹던 물고기에 대한 영화입니다. 보통 횟집에 회를 먹으러 가는 곳이기에 물고기의 관점에서의 수족관, 그들의 배경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번 영화를 통해 물고기의 관점에서 횟집 수족관을 상상하고 느껴볼 수 있으며, 희망을 가지고 바다로 돌아가고자 하는 주인공 파닥파닥의 탈출기를 몰입 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감정이입 또는 몰입도가 높은 만큼 회나 물고기 요리를 사랑하는 분들은 영화를 크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필자도 영화를 보고 며칠간 물고기를 먹지 못하였답니다..)
2. 횟집 수족관 세계를 우리의 사회로 투영해 보고 고민해 볼 수 있는 성인용(?) 영화
- 포스터는 정말 밝고 활기차지만 영화 속 전체적인 분위기는 유쾌하기보다는 좀 무겁다고 볼 수 있습니다. 횟집 수족관은 물고기 입장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곳으로 생존 법칙과 규칙, 함께 지낸 물고기의 죽음, 살고자 하는 몸부림이 공존하는 공포의 장소입니다. 이와 같이 생존의 문제가 담긴 수족관과 그 속에 형성된 규칙과 물고기들 간의 의견차이, 그 가운데 희망을 놓치치 않고 바다로 돌아가려고 하는 주인공 파닥파닥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사회와 비교하고 투영해 보면서 고민해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3. 2D와 3D가 결합된 영상미, 중간중간 노래와 함께 진행되는 뮤지컬 형식의 애니메이션 영화
- 파닥파닥은 2D와 3D가 결합한 애니메이션으로 2D 애니메이션 느낌을 받으면서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뮤지컬 형식으로 내용이 전개되는 부분을 통해 음악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래들이 밝지 만은 않다는 점! 만약 아이들이 물고기를 싫어하거나, 물고기 음식을 편식하신다면 영화는 크게 추천드리지 않아요!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파닥파닥"
바라보러 가보시지 않을까요?
보기 전 영화 평점이 궁금하시다면?
다음에도 풍성한 영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I will be ba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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