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1인칭 공포 영화 추천 "REC(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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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1인칭 공포 영화 추천

생동감 가득가득한 1인칭 공포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소방관의 활약을 촬영하기 위해 소방서를 찾은 리얼다큐멘터리 리포터 안젤라와 카메라맨 파블로! 촬영 도중 출동 명령이 떨어지고, 리포터 안젤라도 소방관과 함께 사고 현장인 아파트로 갑니다. 아파트 내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로 아파트 고층의 한 할머니 집에 들어가게 됩니다. 피철갑이 된 할머니는 경찰을 물어뜯으며 공격하게 되고, 공격당한 경찰을 치료하기 위해 1층으로 돌아오니 정부에선 아파트를 봉쇄하였습니다. 사람들은 건물 밖으로 벗어나려 하고... 그 와중 하나둘씩 무언가에 전염된 듯 기이하게 변하게 되는데... 리포터 안젤라와 카메라맨 파블로는 건물 밖으로 무사히 나올 수 있을까요?

1. 이보다 리얼할 수 없다! 독특한 촬영기법으로 생동감이 가득한 영화!

REC 영화는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영화를 보는 듯이, 카메라맨의 동선과 시선이 시청자의 눈이 되어 현장을 정말 생생하게 느끼게 해주는 독특한 촬영기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영화 제목 "REC(녹화)"라는 콘셉트에 맞게 영화 내에서 주인공은 리얼다큐멘터리 리포터 1명, 카메라맨 1명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리포터가 주인공인 포지션으로, 카메라맨의 카메라는 시청자의 시선으로 영화 속 인물들과 긴박한 상황들을 정말 생동감 있게 전달해 줍니다. 비록 카메라맨의 보는 시선이기에 뛰는 장면과 액션 부분에 있어 어지러움을 느끼는 분도 있을 수 있으나 멀미가 날 정도로 큰 액션은 없기에 편안하게 영화를 보실 수 있습니다. 공포와 김장감을 정말 생생하게 느끼고 싶다면 무조건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2. 긴장감 100%, 몰입도가 가득한 공포 영화

영화의 독특한 촬영기법과 함께, 한 아파트에서 왜 사람들이 이상해지고, 정부에서 이를 폐쇄하는 등 상황이 왜 벌어졌는지에 대한 의문으로 출발하는 영화로, 이 물음에 대한 정답을 던지고 시작하는 영화가 아니기에 더욱더 몰입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카메라맨의 시선으로 느껴지는 생동감과 함께 폐쇄된 아파트라는 한정된 장소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강한 공포와, 정체불명의 존재에 대한 긴장감을 과감하게 느껴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특히 영화 후반부에 어두운 공간에서 야간투시경 같은 역할을 하는 카메라를 잘 활용하면서 그 긴장감은 더 절정에 이르게 됩니다. REC 영화에서 사람들을 전염시키고 이들을 위협하는 존재는 과연 누구일까요? 외계인? 좀비? 괴수? 공포 그 자체인 괴생명체와 감염당한 사람들로부터 위협받는 주인공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영화에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영화 REC는 이후에도 다양한 후속작이 개봉되었는데요. 현재 추천드린 "REC"는 1편으로, 2편과 내용이 이어지니 재밌게 보신 분들은 REC 2 영화를 꼭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REC 3는 1, 2편의 주인공들과 이야기가 이어지진 않고, 1인청 시점의 영화는 아니지만 기존 시리즈와 보다 밝은 배경으로 긴장감을 전달하는 영화로 킬링 타임으로 재밌게 볼 수 있으며, REC 4는 REC2와 연결되는 내용으로 마지막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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