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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바라보다

직장인 일탈! 한국 코미디 영화 추천 "쏜다(2007)"

by MV바라보다 202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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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일탈! 한국 코미디 영화 추천

사회생활하면서 한 번에 묵혀 두었던 답답함 분출하는 한국 코미디 영화 '쏜다'를 추천드립니다!

직장인 일탈! 한국 코미디 영화 추천 표지

#쏜다 (Big Bang , 2007)

  • 장르 : 코미디/ 액션 /드라마
  • 감독 : 박정우 
  • 주연 : 감우성, 김수로, 강성진
  • 정보 : 15세 이상 관람가 / 118분 / 한국

 

 

 영화 추천 포인트

  1. 직장인이라면 모범적이고 착하게 살아온 주인공에게 감정몰입되는 영화
  2. 조그마한 범죄에서 사건이 더더욱 커져가는 흥미로운 영화
  3. 직장인의 스트레스를 대신 시원하게 풀어주는 '사이다' 같은 영화! 

 

 전반적 줄거리(스포 없음)

  • 정말 누구보다 질서를 지키고 성실하고 착하게 살아온 주인공 '박만수(감우성)', 하지만 배우자는 그가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이혼을 요구하고, 회사에서는 융통성 없이 원칙대로 처리한 일에 과장이 앙심을 품고 정리해고를 통보합니다. 그 하루에 많은 것을 잃어버린 주인공 '박만수'는 착하고 모법적으로 살아왔던 인생이 원망스럽고 억울합니다. 이 분노를 단벼락의 '소변금지' 경고글을 보고 노상방뇨를 해버리는데... 그대로 경찰에 목격되어 파출소로 잡혀온 주인공 '박만수' 그는 파출소 안에서 교도소를 들락거리는 하루살이 '양철곤(김수로)'를 만나게 되고 노상방뇨는 경범죄라고 탈주할 것을 부추깁니다. 양철곤과 경찰이 대치하는 사이 '박만수'는 겁에 질려 파출소를 탈출을 하게 되는데... 얼떨결에 경찰이 넘어져 다치게 되고 점차 일이 커져갑니다. 주인공 '박만수'의 인생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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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왓챠  /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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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관람 포인트

1. 직장인이라면 모범적이고 착하게 살아온 주인공에게 감정몰입되는 영화

  •  '쏜다'의 주인공 '박만수'는 정말 누구보다 규칙을 잘 지키고 모범적으로 살아온 인물입니다. 하지만 사회는 착하고 모범적인 사람에게 녹록하지 않습니다. 특히 직장생활에서 영화는 사회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법과 규칙대로 일을 처리하였을 뿐인데 융통성이 없다고 회사에서 불이익을 받고... 점잖고 착할수록 회사 동료들은 그를 호구로 볼뿐 그가 어떤 상황에 처하든 전혀 신경조차 없습니다. 특히 영화 초반 주인공이 정리해고 통보를 받고 마지막 회식자리에서 회사원들의 웃고 떠들고 그에게 회식까지 쏘라는 모습은 극단적이긴 하지만 우리의 사회생활 모습을 임팩트 있게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사회에서 착하다는 말이 곧 욕이 되는 이 현실... 직장인이라면 이런 주인공의 모습에 정말 감정몰입이 강하며 더욱더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 내 직장인의 어려움을 보여주는 장면

 

2. 조그마한 범죄에서 사건이 더더욱 커져가는 흥미로운 영화

  •  주인공의 '노상방뇨' 경범죄에서 중 범죄까지 더더욱 스노볼 형식으로 커져가는 사건들로  '과연 주인공이 어디까지 가버릴까?'라는 의문으로 영화를 정말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사건을 증폭시키는 데 교도소에 들락날락하며 하루하루를 사는 '양철곤'의 비중이 큰 상황에서, 사건의 확대를 부추기면서도 주인공의 일탈 강도를 조절하려는 모습은 우리에게 또 다른 웃음을 줍니다.  김수로의 무게감이 있으면서도 유쾌한 코미디 연기정말 일품이며, 분노에 찬 주인공의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조절해 줘 정말 몰입감 넘치면서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하루살이 '양철곤'이 어떠한 행동을 하기 전 주인공의 마음속에 있는 선과 악에 대한 생각을 표면적으로 보여줘 주인공의 심리를 더욱더 입체적으로 탐색하고 몰입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노상방뇨'로 시작해서 더더욱 커지는 범죄 현장! 영화에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영화 내 다른 이로 하여금 범죄가 증폭되어 가는 계기가 되는 장면

 

3. 직장인의 스트레스를 대신 시원하게 풀어주는 '사이다' 같은 영화! 

  •  앞서 살펴보앗 듯이 주인공은 정말 모범적인 사회인이었으나, 이혼요구, 정리해고 등 일련의 사건으로 일탈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노상방뇨'가 '파출소 도주'로 이어지면서 사건이 정말 커지게 되는데요. 이 상황에서 주인공은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사회에 대한 울분을 일탈행동으로 끝까지 표출해 버립니다. 특히 직장인이라면 상상으로만 해왔던 일들을 영화상에서 그대로 표출해 버리는 주인공을 보면서 '사이다'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청량감 있고 시원한 대리만족을 하실 수 있는 영화입니다. 사회생활로 인해 힘들거나 답답함을 느끼시던 분이라면 꼭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영화 내 직장인의 스트레스를 일탈행동으로 표현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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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마무리

직장인의 울분스트레스확 풀어주고 대리만족하게 해주는 '사이다'같은 영화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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