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괴수 침공 SF 영화 추천 "클로버필드(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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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괴수 침공 SF 영화 추천

시공간을 초월한 외계 괴수가 도심을 침공하는 영화 "클로버필드"를 추천드립니다!

캠코더로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는 주인공 '롭' 그는 일본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모여 파티를 하면서 뉴욕의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즐겁기만 한 파티도중 갑작스러운 지진이 발생하는데... 밖을 보니 저 멀리 뉴욕의 건물이 폭파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 어안이 벙벙하여 뉴스를 틀어보니 '정체불명의 괴수로 시내를 파괴하고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롭과 일행은 일단 이 재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도심을 빠져나가고자 하는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1.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리얼함이 가득한 영화!

'클로버필드' 영화는 주인공의 캠코더가 관객의 눈이 되어 보는 '페이크 다큐'형식으로 촬영된 영화입니다. 물론 캠코더에 담기지 못하는 전반적인 풍경 장면을 보지 못하는 단점도 있으나,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그들의 시선에 몰입할 수 있고 영화 주인공들의 행동과 심리를 정말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특히 영화 속 인물들이 긴박하게 대피하는 장면에서 이 상황들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으며, 후반부 미지의 거대한 괴수와 마주하였을 때 그 중압감과 거대함이 압권인 영화입니다. 물론 주인공이 뛰는 모습에서 어지럽다고 느낄 수 있으나, 그전 추천해 드린 1인칭 시점의 영화 '하드코어 헨리'. 'R.E.C'보다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괴수로 인하여 초토화된 도시를 정말 생동감 있게 느끼고 싶다면 무조건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2. 도시가 파괴되는 모습들이 정말 인상적인 영화

클로버필드는 다른 차원에서 넘어온 외계 괴수가 뉴욕에 나타나면서 생기게 되는 일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보통 도시가 파괴되는 모습을 떠올리면 건물이 그냥 무너지고, 유리창이 깨지는 정도로 생각하실지도 모르나, '클로버필드'에서 뉴욕시가 초토화되는 모습은 정말 현실감 넘치고 인상적인 장면이 가득합니다. 특히 영화의 포스터를 보듯이 자유의 여신상의 얼굴이 없는 상황인데, 영화 속에서 자유의 여신상 머리가 도심의 도로 위로 떨어지는 장면은 정말 신선하면서도 공포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시간대가 저녁시간으로 설정되어 있어 어두운 도심 속 건물이 번쩍이며 폭파하는 모습이 정말 임팩트 있으며, 그 외 도심 속에서 볼 수 있는 도로, 다리, 헬기, 차량, 건물 등 모든 부분이 파괴되는 장면이 가득하여 정말 몰입도 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특히 이러한 장면들을 캠코더의 눈으로 바라보기에 더욱더 생동감 있게 직접 재난을 경험하는 듯한 경험을 주는 영화입니다. 괴수로 인해 도심이 파괴되는 모습을 영화 속에서 확인해 보세요.

3. 영화의 마지막까지 긴장감이 가득한 영화

클로버필드는 편안한 파티 분위기로 시작되었다가 뉴욕 도시의 '지진'으로 시작해서 '괴수'를 인지하고 대피하는 모든 과정에서 정말 긴장감이 가득 찬 영화입니다. 저녁 시간 대 어두운 배경 속에 '지진'으로 사건을 인지하기 전에 느끼는 두려움을 시작으로 훌륭한 괴수의 사운드 만으로도 두려움을 더욱더 증폭시킵니다. 그리고 괴수의 존재를 인지하고 계속 진행되는 재난 상황은 한시도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합니다. 정말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이 가득하고 몰입도가 높은 영화로 SF 스릴물을 찾고 있으셨다면 적극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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